言/젖지않을江

겨울의 봄

oldhabit 2010. 2. 17. 10:50

겨울의 봄




내설악... 그 결빙의 세월속을
허망한 발걸음으로 미친듯 헤매이다
문득 어렴풋한 봄을 느꼈습니다

제 마음 밭터, 그 깊은 곳에서
이제 막 당신이라는 봄이 싹트고 있었지요


사진.글 - 류 철 / 인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