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草書초서

양사언

oldhabit 2010. 3. 24. 22:42

 

 

 

 

 * 楊士彦(1517-1584)의 초서 시문감상

 

 

 

飄飄靜上人

표표히 떠나가는 靜이란 이름의 스님은

橫吹紫鸞笙

붉은 난새(하늘의 天子새)타고 피리소리 바람에 부쳐 보낸다.

披雲呼我道

그는 구름을 헤치고나와 내 불러 말하기를

自是安期生

나 자신은 옛날 신선이라고 일러지던 安期生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