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行書행서

漢詩

oldhabit 2010. 4. 7. 11:45

 

법정 스님이 출가하고 수행하셨다던 송광사 불일암

 

조선 중기 삼당 시인중의 한사람인 李達이 佛一庵에 기거하던 李雲 스님에게 보냈었던 漢詩를 한번 옮겨 본다.

 

寺在白雲中 구름에 묻혀있는 절집이라

白雲僧不掃 흰구름인지라 스님은 쓸지를 않네.

客來門始開 길손 와서야 비로소 문열어 보니

萬壑松花老 온 골짜기 송화꽃 하마 쇠었네.

 

三唐詩人

조선 중기 문인 이달(李達)·최경창(崔慶昌)·백광훈(白光勳)

李達:(1539~1612) 조선() 시대()의 시인(). 자는 (익지). (호)는 (손곡), (동리). 서얼 출신()이며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허균()의 누이 허난설헌()에게 (시)를 가르치기도 했음. 허균()은 스승인 이달이 훌륭한 재능()을 지녔으나 서얼이기 때문에 불우하게 사는 것을 가슴 아파하여 『『홍길동전()』』을 지었다는 설이 있음. 허균()의 스승. 문집()에 『』(손곡집)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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