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habit 저절로 머문다 발길이.. 늙느라 분주해 쓰고 읽음도 잊었다. 더듬더듬 희미한 불빛이련! 흐림의 수요일 베토벤을 듣고 싶어! 여기 먼지 쌓인 집 하나 기다리다 지친 듯 가만히 기다리더라. 언제였던가?도 의미없다. 기억에도 없으니... 봄이 머잖았는가? 내 안에 아주 작은 씨 하나 꿈틀꿈.. 言/빈가슴속心 2015.01.21
책 -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작가 김소연 출판 민음사 발매 2006.01.30 그림자 없는 생애를 살아가기 위해 지독하게 환해져야 하는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빛의 모퉁이에서 中 이 시대는 어머니가 물려준 사기그릇처럼 균열로 아귀 맞춘 채 결탁하고 있어서 국을 담아도 새지 않.. 言/사는이치知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