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 아래 넓디넓은 들판에 수채화를 그려놓았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고 달려 와 파주 출판도시 초입에 이르면 온 마을일대 들판이 꽃으로 치장되어져 있다.
양귀비의 화려한 색상과 우리의 산과 들에 피는 순박한 야생화가 서로 뽐내며 어우러져 있다.
사실 이 곳 심학산 돌곶이 마을 꽃 축제는 올해 3회로 5월말에서 6월 첫 주까지 열렸다고 하는데...
이 곳 정보 하나 없이 단순히 꽃 마을이 있다는 이야기만 듣고 찾아 온 곳이다.
심학산을 올라 일대의 전망을 눈에 담고
모임약속의 잠깐의 짬나는 시간(약 40여 분).
잠시 머무는 곳이 되어 둘러 봄이 너무 아쉬움으로 남은 '돌곶이 꽃 마을',
후일-어쩌면 내년 꽃 축제기간이 될지 모르겠다- 다시 찾으리라 마음 먹고 대~충 훓어간 흔적을 남긴다.
꽃 속에는 나비들이 꽃과 어우러져 춤추고 있다.
멀리 뒷편 배경이 되어주는 산이 심학산 정상(팔각정이 있다.)
꽃밭에는 동화속 장면들을 연출이라도 한 듯 인물들을 모형화 해 놓았다.
누구라도 어느 곳에 서 있든 이 곳에서는 모델이 된다.
출처 : di5162
글쓴이 : 디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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