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서 책은
초서는 보통 장초(章草), 금초(今草), 광초(狂草)로 구분한다
초서는 한나라 초기에 시작되었다고 하며, 그 후 점차 장초로 발전하였고,
장초는 쉽게 말하면 갈겨쓴 예서라고 할 수 있으며 한 글자씩 떨어져 있는 형태이다.
금초는 한나라 말에 장지(張芝)라는 서예가가 장초의 예서획을 없애고 위 아래 글자 사이에 조금씩 필세가 연결되게 쓰기 시작하였으며
편방의 부수도 서로 빌려 쓸 수 있게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초서.
그 뒤 당나라에 와서 장욱(張旭)이나 회소(懷素) 같은 서예가들은 금초를 더욱 날려쓰거나 방종하게 써서 필세가 끊어지지 않게 하고
글자의 형태도 일정한 자취가 없게 되니 이것을 광초라고 한다.
초서를 처음 배울 때는 먼저 글자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옛부터 <초결백운가>라는 책을 통해 초서글자를 익히곤 하였다.
초서 명작으로 유명한 것은 최근에 발견된 여러 <한간>들과
왕희지의 <십칠첩>,
지영의 <진초천자문>,
회소의 <자서첩>,
손과정의 <서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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