影/rain.star.wind&route
集
내년봄엔 저도 이 곳을 가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저를 데리고 다시 한 번 가보겠다며,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이런 내어 놓음의 말이 참 좋았습니다.
내년에 혹, 봄이 안 올지라도, 전 그리 실망하진 않을 것입니다.
이미 충분히 기뻐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