影/Features모습

[스크랩] 오름, 계단을...

oldhabit 2011. 7. 1. 01:53


이틀을 내린 비가 아직도다.

하지만 우린 이 곳이 궁금했다.

일을 마친 난 의사 소통없이

차를 몰아 갔다.

마치 고향인듯,

 

오래같이 살아온

남자의 살내음같은 .....

그, 정겨움에

난 코가 매웠다.

눈이 시렸다.

 

가랑비가 내린다.

 

우린 개의치않는다.

밤도 낮도 비도 눈도

아무것도 상관이 없다.

그런것에서 우린 자유함을 얻는다

몸도 맘도.......

 

정녕 돌아가고 싶은 우리의 뜨락이다

이 자연은.......

 

사람과는 다른 신뢰를 난 거기서 본다.

출처 : 빈 가슴으로 살 걸 그랬습니다!
글쓴이 : 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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