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처럼
-최종수-
보름달은
어둠을 깨울 수 있지만
초승달은 어둠의 벗이 되어 줍니다.
*'지독한 갈증'이란 시집에서 찾았습니다.
이 詩를 쓴 시인 최종수님은 서른여덟살의 신부입니다.
매향리, 미군기지, 노동자들이 농성하는 명동성당등이 詩의 근원이였습니다.
바르게 알고 옳게 살기를 바라는 詩들입니다.
그리고 국민 일보의 취재 기자는 이런 글도 남겼습니다.
'짧은 글을 읽자'
뜻은 다 모르지만 ,
가슴엔 담아짐입니다.
7.30.
'言 > 젖지않을江'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사람을 사랑한 이유 (0) | 2008.08.20 |
---|---|
봐라, 어매는 이라고 재미를 본다 (0) | 2008.08.20 |
달개비를 그리며 (0) | 2008.07.28 |
접기로 한다 (0) | 2008.07.18 |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0) | 2008.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