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젖지않을江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라

oldhabit 2008. 8. 29. 01:34

 





























호수에 있는 연이 꽃을 피우려고 애쓰는가?
연은 호수에 살지만 호수에 닿지 않는다.
뿌리는 호수 바닥에 닿지만 머리는 닿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리로는 노력해도
머리로는 노력하지 마라.
그러면 그대가 몸 담고 있는 모든 것과
그대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삼사라가 바로 이 연못이다.
연처럼 살고 싶다면
세상과 관계를 가지지 않으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못 속에 빠져서
연이라 불리지 못하고
호수 바닥에서 사는 곤충이 된다.





슈리 푼자의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라 중에서...

원본: .OM NAMO BHAGAVATE SRI RAMANAYA.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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