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관(落款)이란 ■ 출처 - http://artsquare.co.kr 참조 낙관이란 '낙성관식'의 준말로 '관서'라고도 한다. 동양 예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조형 세계로 작품을 완성하고 화제를 쓰고 아호, 성명, 연월일 등을 쓰고 도장을 찍는 일 모두를 말한다.낙관은 그린 사람이 누구이고 언제 어느날에 그렸고 왜 그렸느냐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명기이다. 낙관은 화면의 조형, 즉 구도의 일부로 화제의 내용이나 서체는 물론이요 도장의 위치, 크기, 모양 등이 그림과 어울려야 한다. 또 낙관에는 작품을 만든 동기나 작품을 만든 장소, 칭찬하는 글이나 축사를 적기도 하고 남이나 선배의 작품을 모방했을 때에는 반드시 원 그림의 작가 이름이나 호, 서재 등을 쓰는 것이 예의요, 상식이다. 낙관을 찍기위해 쓰이는 도장을 인장이라 하며, 그 인장을 각인하는 것을 전각이라 한다. 각각의 의미와 독립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낙관에 사용되는 도장은 음각(백문-白文)이나 양각(주문-朱文)으로 되어 있다. 재료는 주로 목재, 석재, 금속재, 동물의 이빨 등을 사용하는데 유명한 재료에는 중국에서 나오는 전황석, 계혈석이 있고, 옥, 수정, 상아, 물소뿔, 철, 동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낙관의 위치는 일정하게 정해진 바는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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