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장..
그리고 인감...
그 재질은 뿔(프라스틱) 상아 벼락맞은 단풍나무 옥 등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관공서의 직원처럼 수없이 많은 도장을 찍게되면
닳기도 하더군요
도예가들은 흙으로 만들어 문양을 새기고
가마에 구워 나름대로 낙관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깨트리지않는한 영구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을 만들고
적당한 시기에
자신의 낙관을 찍거나 싸인을 하기도 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위조가 가능한 싸인보다는
낙관을 사용합니다.
갈대문양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만들 당시 제 의도대로 만들어지지않은 작품에 사용합니다.
보배진(珍)은 작품에만 사용합니다.
漁骨문양은 주로 생활자기를 만들때 사용합니다.
흙을 사용하여 둥글게 빗거나 사각으로 빗어
스캇치를 내기에 적당히 건조되었을 때
정성스럽게 문양을 새깁니다.
완전히 건조시켜 불에 구우면 위와같이 도장이나 낙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것이 생기는거죠
만들어 보고 싶으세요?
언제 기회가 있으면...
꼭 만들어 보십시오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인감도장을 만들어
관공서에 인감등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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