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지 법: 향의 원료를 뜨겁거나 차가운 기름이나 지방에 담금으로써 향을 추출하는 것.
*냉 침 법: 향을 흡입하고 보존하기 위해 끓이지 않은 정화 지방이 가진 특성을 이용한 고대의 향 제조과정.
*증 류 법: 가공되지 않은 꽃잎으로부터 향기로운 물질을 얻을 때까지 증기를 이용하여 증류하는 것.
*적 출 법: 밀폐된 용기 안에 있는 구멍이 뚫린 접시 위에 꽃잎,나뭇잎,식물의 뿌리 놓고, 낮은 온도에서 휘발성 용제를 통과시키는 것.
*짜 내 기: 감귤류 껍질의 작은 세포를 터뜨림으로써 그 안에 함유된 에센스 오일을 추출하는 것.
*향수의 제조법
음악과 회화가 각각 음과 색의 예술이듯 이 향수는 '향의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조향 사들은 1,000내지 2,000종류나 되는 조향소재중에서 수십 내지 수백종을 조합하여 테마와
이미지에 어울리는 하나의 향기를 창조해 낸다. 조향소재를 대별하면 천연향료와 인공향료, 다시 전자는
동물성 향료와 식물성 향료로, 후자는 단리향료와 합성향료로 분류된다. 동물성 향료에는 사향노루,
사향고양이, 비버의 성선분비물 및 향유고래의 장내결석 등에서 채취하는 것이 있는데 모두 다 알코올에
용출시켜 사용한다. 식물성 향료는 식물체의 여러 부분에 함유된 방향성분(식물정유, 에센셜 오일)을
수증기 증류, 용제추출, 압착 등의 물리적 조작에 의하여 채유한다. 단리향료는 식물정유에서 정밀증류
또는 간단한 화학적 처리에 의하여 방향화합물을 분리 채취한 것이나, 합성향료에는 단리향료를 원료로
한 반합성향료와 석유, 석탄, 유지 등에서 얻은 화학원료를 복잡한 반응공정을 거쳐 만들어내는 순합성향료가 있다.
조향사는 이러한 소재중에서 중요한 것의 향기와 사용방법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하여 대개 다음과 같은 순서로
향수의 창작을 한다.
1. 맨 먼저 베이스노트(기초향수), 즉 표현하고 싶은 테마의 골격이 되는 향기를 만든다.
싱글플로럴조인 경우는 한가지 꽃의 향기를, 플로럴부케조인 경우는 몇 종류의 꽃향을 조합한 향기를,
환상조인 경우는 주제가 되는 풍경, 인물, 사상 또는 이미지를 향기로 조합해 간다.
2. 다음은 만들어진 골격에 살붙이기, 즉 베이스노트에 매력, 폭, 토대 등을 담는다.
여기에 사용되는 향료를 모디파이어(수정하는 물건)라고 한다.
3. 다음에 음악에서 말하는 서곡이나 도입부에 해당되는 톱노트를 가하고 다시 베이스노트와의
원활한 이행을 도모한다.
4. 마지막으로 동물성 향료를 비롯한 방향수지 또는 결정성 내지 점조성 향료로 휘발도를 조절하고,
아울러 그 향기 전체에 원만함, 깊이, 지속성 등을 부여한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향료를 보류제라 한다.
향수의 제조는 조향사가 만든 처방에 따라 소재와 분량을 조합통에서 균일하게 혼합하여 우선
향수의 베이스를 만든다. 이 베이스에 양질의 탈취제에 틸알코올을 첨가하고 저조에 넣어 밀봉하여
1개월 내지 3개월간 숙성시켰다가 정밀여과한 후 병에 담아 포장하여 제품화한다.
★1g의 장미향에 필요한 꽃봉우리는......
예를 들어 샤넬 No.5 1g의 장미오일을 만드는 데에는 꽃봉오리가 최저 2천 개는 필요하다고 한다.
그것도 5월의 이른 아침, 기계가 아닌 숙련된 사람의 손으로 따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하여 장미나
재스민, 향료의 안정된 공급을 위해 광대한 꽃단지를 가지고 있기도. 꽃, 인건비, 상승하는 지가.........
향이 결코 싸지 않은 이유는 이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꽃의 수나 어려운 수확과정을 따져 보면
천연향료가 비싼 것은 당연. 재스민 향료 1kg이 2천4백만원 정도. 가장 비싼 꽃이라면 1kg당 3천-4천만원이라고 한다.
알데히드계로 대표되는 합성향료도 그 개발의 여정이 매우 길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값이 매겨진다.
한편 제법에서도 가격이 변한다. 증류법에 비해 용해제로 추출하는 방법은 고열을 거치지 않으므로 천연에
가까운 향을 얻을 수 있는 대신, 추출율이 낮아 그만큼 가격이 높아진다. 단기숙성도 시도되고 있다.
*냉 침 법: 향을 흡입하고 보존하기 위해 끓이지 않은 정화 지방이 가진 특성을 이용한 고대의 향 제조과정.
*증 류 법: 가공되지 않은 꽃잎으로부터 향기로운 물질을 얻을 때까지 증기를 이용하여 증류하는 것.
*적 출 법: 밀폐된 용기 안에 있는 구멍이 뚫린 접시 위에 꽃잎,나뭇잎,식물의 뿌리 놓고, 낮은 온도에서 휘발성 용제를 통과시키는 것.
*짜 내 기: 감귤류 껍질의 작은 세포를 터뜨림으로써 그 안에 함유된 에센스 오일을 추출하는 것.
*향수의 제조법
음악과 회화가 각각 음과 색의 예술이듯 이 향수는 '향의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조향 사들은 1,000내지 2,000종류나 되는 조향소재중에서 수십 내지 수백종을 조합하여 테마와
이미지에 어울리는 하나의 향기를 창조해 낸다. 조향소재를 대별하면 천연향료와 인공향료, 다시 전자는
동물성 향료와 식물성 향료로, 후자는 단리향료와 합성향료로 분류된다. 동물성 향료에는 사향노루,
사향고양이, 비버의 성선분비물 및 향유고래의 장내결석 등에서 채취하는 것이 있는데 모두 다 알코올에
용출시켜 사용한다. 식물성 향료는 식물체의 여러 부분에 함유된 방향성분(식물정유, 에센셜 오일)을
수증기 증류, 용제추출, 압착 등의 물리적 조작에 의하여 채유한다. 단리향료는 식물정유에서 정밀증류
또는 간단한 화학적 처리에 의하여 방향화합물을 분리 채취한 것이나, 합성향료에는 단리향료를 원료로
한 반합성향료와 석유, 석탄, 유지 등에서 얻은 화학원료를 복잡한 반응공정을 거쳐 만들어내는 순합성향료가 있다.
조향사는 이러한 소재중에서 중요한 것의 향기와 사용방법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하여 대개 다음과 같은 순서로
향수의 창작을 한다.
1. 맨 먼저 베이스노트(기초향수), 즉 표현하고 싶은 테마의 골격이 되는 향기를 만든다.
싱글플로럴조인 경우는 한가지 꽃의 향기를, 플로럴부케조인 경우는 몇 종류의 꽃향을 조합한 향기를,
환상조인 경우는 주제가 되는 풍경, 인물, 사상 또는 이미지를 향기로 조합해 간다.
2. 다음은 만들어진 골격에 살붙이기, 즉 베이스노트에 매력, 폭, 토대 등을 담는다.
여기에 사용되는 향료를 모디파이어(수정하는 물건)라고 한다.
3. 다음에 음악에서 말하는 서곡이나 도입부에 해당되는 톱노트를 가하고 다시 베이스노트와의
원활한 이행을 도모한다.
4. 마지막으로 동물성 향료를 비롯한 방향수지 또는 결정성 내지 점조성 향료로 휘발도를 조절하고,
아울러 그 향기 전체에 원만함, 깊이, 지속성 등을 부여한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향료를 보류제라 한다.
향수의 제조는 조향사가 만든 처방에 따라 소재와 분량을 조합통에서 균일하게 혼합하여 우선
향수의 베이스를 만든다. 이 베이스에 양질의 탈취제에 틸알코올을 첨가하고 저조에 넣어 밀봉하여
1개월 내지 3개월간 숙성시켰다가 정밀여과한 후 병에 담아 포장하여 제품화한다.
★1g의 장미향에 필요한 꽃봉우리는......
예를 들어 샤넬 No.5 1g의 장미오일을 만드는 데에는 꽃봉오리가 최저 2천 개는 필요하다고 한다.
그것도 5월의 이른 아침, 기계가 아닌 숙련된 사람의 손으로 따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하여 장미나
재스민, 향료의 안정된 공급을 위해 광대한 꽃단지를 가지고 있기도. 꽃, 인건비, 상승하는 지가.........
향이 결코 싸지 않은 이유는 이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꽃의 수나 어려운 수확과정을 따져 보면
천연향료가 비싼 것은 당연. 재스민 향료 1kg이 2천4백만원 정도. 가장 비싼 꽃이라면 1kg당 3천-4천만원이라고 한다.
알데히드계로 대표되는 합성향료도 그 개발의 여정이 매우 길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값이 매겨진다.
한편 제법에서도 가격이 변한다. 증류법에 비해 용해제로 추출하는 방법은 고열을 거치지 않으므로 천연에
가까운 향을 얻을 수 있는 대신, 추출율이 낮아 그만큼 가격이 높아진다. 단기숙성도 시도되고 있다.
출처 : 빈 가슴으로 살 걸 그랬습니다!
글쓴이 : 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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