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chaos
옛날에는 '형상이나 체계가 전혀 없는 배열'을
지금은 종종 '있어야 할 어떤 질서가 없음을....
단어는
살아 있는 피조물이 아니다.
숨도 쉴 수 없고,
걸어 다닐 수 없으며,
서로 좋아할 줄도 모른다.
하지만 일평생을 섬기기로 운명지워진 충실한 종과 같이,
단어는 독특한 일생을 이어간다.
단어는 단 한 가지 의미를 갖는 언어로 태어나지만
점점 -관련성은 있지만- 태생적인 의미와 확연히 구별되는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된다.
에드워드 로렌츠의
나비효과
'言 > 젖지않을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 (0) | 2008.06.06 |
---|---|
오늘은 나, 내일은 너. (0) | 2008.06.06 |
끌림 (0) | 2008.06.06 |
이런 친구가 있는가? (0) | 2008.06.06 |
길 위에서의 생각 (0) | 2008.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