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젖지않을江

chaos

oldhabit 2008. 6. 6. 11:33

                               

카오스chaos

 

옛날에는 '형상이나 체계가 전혀 없는 배열'을

지금은 종종 '있어야 할 어떤 질서가 없음을....

 

단어는

살아 있는 피조물이 아니다.

숨도 쉴 수 없고,

걸어 다닐 수 없으며,

서로 좋아할 줄도 모른다.

하지만 일평생을 섬기기로 운명지워진 충실한 종과 같이,

단어는 독특한 일생을 이어간다.

단어는 단 한 가지 의미를 갖는 언어로 태어나지만

점점 -관련성은 있지만- 태생적인 의미와 확연히 구별되는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된다.

 

           에드워드 로렌츠의

         '카오스chaos의 본질'을 읽다가....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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