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던가
파란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순간에 ,
바다와 하늘과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말라
지금 그들을 보러가라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것, 그것을 지금하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의 '인생수업' 中
p.40
삶이란 나에게 잠깐 동안 맡겨진 선물이라는 걸
p.41
'아들이 죽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그 애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겠구나!
그 애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런 선물을 줄 생각이 없었던거예요.
서로에게 걸고 있는 기대를 버려야 평화롭고 행복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엄격한 조건을 내세웁니다.
p.42
우리는 사랑의 감정이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당신의 마음에 들 때까지 자신의 사랑을 움켜쥐고 있는 것이 해결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p.43
우리는 사소한 일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더욱 큰 그림 안에서 사랑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p.57
사랑은 바로 곁에 있어 주는 것이며 돌봐 주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때로 상황 때문에 같이 있어 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우리는 언제나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p.72
대개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다른 누구보다도 더 나를 화나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들의 모습에 실망 할 수도 있지만, 나에게 필요한 사람은 바로 그들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종종 나에게는 가장 훌륭한 스승입니다.
가족 관계는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사람들과의 관계처럼 쉽게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해결 방법을 찾는 것 외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 방법이란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일 일지도 모릅니다.
p.74
---언제나 당신이 중심입니다. 당신이 자기 자신의 운명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기 앞에 놓인 문제에서 어떤 배움을 얻을 것인가가 당신이 할 일 입니다.
상대방은 당신의 문제와 당신 자신을 들여다보도록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자신 뿐입니다.
자신에 대해 노력하다 보면 상황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P.113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신경 쓰면 정작 자신의 힘은 잃어버립니다.
P.116
감사 할 줄 아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든 여유로움은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p.117
이런게 바로 삶이고, 난 더 이상은 필요 없어 하고 말 할 수 있다면 큰 힘과 행운을 손에 넣은 것입니다.
p.132
치유의 열쇠는 용서입니다. 용서란 과거를 인정하고 보내 주는 것을 의미 합니다.
당신은 평생동안 다른 이들에게 가혹했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혹 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들을 떨쳐 버릴 시간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스스로를 용서 할 때, 자기 비난은 더 이상 따라 다니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기 비난이 아니라 용서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 배움을 얻을 때 진정으로 자유로워 집니다.
P.149
두려움 fear이란 '실제처럼 보이는 가짜 증거
'false evidence appearing real'의 약자 입니다.
p.163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사랑과 친절의 힘을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p.203
인내심의 열쇠는 모든 것이 잘 되리라는 믿음.
인간이 모르는 큰 계획이 존재한다는 신뢰를 키우는데 있습니다.
p.208(198-226)
p.208
더 많은 인내심을 갖는 첫번째 단계는 상황을 고치거나 바꾸고 싶은 욕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그렇게 보이지 않고 또 볼 수 없을 지라도 어떤 일들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p.223
평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삶에 순응 할 때입니다.
인생이 마음 먹은 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받아들일 때입니다.
p.224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한다고 느낀다면, 받아들여야 할 때 입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고 싶다면 순종 할 때입니다.
p.226
처음엔 고통스러울 것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내게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고 흘러가는 대로 자신을 내 맡기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것은 놀라운 선물이에요.
인생은 너무나 짧고, 우리는 우리의 마지막 날이 언제인지 알지 못해요.
나쁜 것 속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것이 내가 보상으로 얻은 가장 큰 배움입니다.
p.239
우리는 대부분 행복을 어떤 사건이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행복은 우리 주위에서 진행되는 일과는 별 관계가 없는 마음의 상태 입니다.
인물
- 생몰
- 1926년 7월 8일 ~ 2004년 8월 24일
- 경력
- 1977년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센터 센터장
1965년 시카고대학교 빌링스병원 정신과 조교수
저서(12)
-
- 사후생
- 2009.01.12
-
-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
- 2007.11.30
-
- 생의 수레바퀴
- 2008.03.24
-
- 죽음과 죽어감
- 2008.08.18
'言 > 젖지않을江'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과 미소 (0) | 2009.06.17 |
---|---|
중년은..... (0) | 2009.06.11 |
아기 소나무 (0) | 2009.05.22 |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서는 (0) | 2009.05.22 |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 (0) | 2009.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