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젖지않을江

그 섬에 가고 싶다

oldhabit 2009. 6. 30. 19:22

"사람은 말이다. 본시는 너나없이


모두가 한때는 별이었단다.


저 한량없이 넓고 높은 하늘에서


높고도 귀하게 떠서 반짝이다가,


어느 날 제각기 하나씩 하나씩 땅으로 내려 앉아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태어나는 법이란다."

 



- 임철우 소설 '그 섬에 가고 싶다'에서
         철이 할마이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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