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과 고독은
기도를 하기위한 준비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없듯이,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서 대화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으로부터 마음을
떼어 내어야 합니다.
침묵에는
외적 침묵과 내적 침묵이 있습니다.
외적 침묵은
보는 것, 듣는 것 등 우리의 오관을 삼가는 것으로,
예를 들어 신문, 텔레비젼, 영화나 비디오 또는
잡지 등을 절제하는 것을 말 합니다.
내적 침묵은
마음의 겸손과 온유함을 가지고,
모욕을 잘 참아받고 극기하며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온갖 탐욕과 욕심, 분노,미워하는 마음 등을
끊어 버리고 비우는 것을 말 합니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 있다(마6:21)"고 하신 것은
우리의 마음은 하나이므로
만일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재물이나 명예, 쾌락에 있다면
그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질 것이고,
우리의 마음이 참된 보화이신 하나님께 있다면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리라는 말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헛된 재물이나
명예나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그런 것들이 자기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 이라고 착각하기 때문 입니다.
-묵상기도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