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우집주> 서윤영
우리 나라 집의 역사에 대해 일반인도 재미있고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이다.
인문학적 내용도 딱딱하지 않고 술술 잘 읽히도록 씌어진 책이다.
이 정도의 교양서가 나오려면 역시 어느 정도 문화적 축척도가 있어야 한다.
지금 한국의 상황이 바야흐로 르네상스기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한 서적도 그렇고 자료들도 그렇고 ...
= 차례 =
1장 터를 닦다 ㅣ 신은 인간을 만들고 인간은 집을 지었나니
2장 마을을 이루다 ㅣ 삶터가 나뉘니 권력이 달라지다
3장 온돌을 놓다 ㅣ 집이 변하매 사람살이가 바뀌더라
4장 방을 나두다 ㅣ 홀로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
5장 사랑을 두다 ㅣ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작은 샛 문이 있었나니
6장 마당을 들이고 마루를 높이다 ㅣ 으뜸이자 높은 곳
7장 부엌을 마련하다 ㅣ 부뚜막 위에 솥을 거니 살림의 시작이라
8장 신을 모시다 ㅣ 신비에 싸인 고대 건축을 만나는 길
9장 신분이 나뉘다 ㅣ 초가삼간에서 아흔아홉 간까지
10장 층을 피하다 | 산 아래 낮고 순한 집을 짓다
11장 도시를 계획하다 | 어화 벗님네야 한양 구경 가자스라
12장 체제를 따르다 | 시대를 닮고 역사를 담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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