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주말 아침 시작하셨지요~~
따사로운 봄바람에~~ 활짝 핀 하얀 배꽃이 더 없이 아름다운 주말인듯해요~~
느긋한 주말이만 오늘은 왠지 바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삼월부터 해야지~~라고 마음 먹었던게~~
느긋하게 찾아온 봄 바람 땜시 이제야 뒷뜰이면 나무들은 정리해 보네요~
쇼파에서 궁뎅이 못떼는 신랑까지 데리고 사온 예쁜 봄꽃들~~^^*
오늘 그녀석들 제자리를 찾아 줘야 하니 더 없이 바쁜 하루가 될것 같아요~~
그래서~~오늘은 간단한 녀석 하나 소개 할께요~~
달걀말이의 변신은 무죄~~~^^*
울 님들 만만한 반찬 중 하나가 달걀말이 이지요~~
그냥 후라이에 비해 야채도 많이 들어가는 지라 아이들 반찬으로도 그만이니~~
오늘은 요 달걀말이에 쪼매 치장을 시켰더니 일품 요리로 탄생이 되어 버렸어요~~
두툼하니~~몇개만 집어 먹어도 든든할 것 같으니~~~
얼핏 들어가는 재료를 보면 이태리 프리타타랑 비슷한듯하기도 하고~~
일본의 오꼬노미 야끼 필도 느껴지는 것이 일품요리라고 불러도 손색 없답니다~~
또 입맛없는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수 있어 아침 대용으로도
넘 멋진 녀석이니~~
하나 맛부터 보실라우~~?
기존의 달걀말이를 좀더 크게 만들어 잘라주신 다음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뿌리고 가츠오 부시를 살짝 올려 파만 송송 썰어 올려 주시와요~~
어때요~~?달걀말이의 변신은 무죄가 맞지요~~~ㅋㅋㅋㅋ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빠 술안주로도~~ 바쁜 아침 대용식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지라 울님들께 살포스 소개해 드리네요~~~^^*
크기가 우찌 큰지 한 두개만 먹어도 든든할 듯 한데요~~~
자~~울님들 하나 드셔봐요~~달작 지근한 오꼬노미 야끼 소스랑 궁합이 짱인데요~~
꼭 오꼬노미 야끼 소스가 아니라도 바베큐 소스나 스테끼 소스도 괜찮을듯하네요~~~
있는걸 활용하시와요~~
들어가는 재료만 달리 했을뿐인데 색다른 달걀 말이가 탄생했지요~~
요리 라는게 같은 재료라도 만드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
우리님들만의 색다른 요리 한번 만들오 보심 어떨까요~~?
어제 업어온 녀석들이랍니다~~~
가든 팬스로 사용할 작은 나무들은 오늘 업어 와야 하는지라 몇가지만 골라 왔는데도 제법 이쁘지요~~
앙증 맞은 꽃 망울이 어쩜 이리 이쁜지~~보는 순간 한눈에 반해 버렸답니다~~~
돈이야 얼마 되지는 않지만 저녀석들이 주는 행복감은 아마 그이상의 값인지라
한동안은 행복한 기분에 푹 빠져 지낼듯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은 죽었다 생각하고 일을 해야 겠는걸요~~~
요건 배꽃이랍니다~~~그린이네 집에 있는 배나무 한그루~
하얀 꽃망을이 어쩜 저리 이쁜지~~~
울님들께도 보여 드리고 싶어 살짝 찍어 봤어요~~~
전 오늘 포스팅 준비한다고 요렇게 컴앞에 앉아 있지만
울 서방은 지붕 위에서 이끼 제거 작업 중이고~~
울 강군은 팬스 만들자리 다지는 중이고~~
울 강양은 잡초 제거 중이니~~~ 아참 울 막둥이는 일일이 간섭하고 잔소리 중인지라~~
온 집안이 어수선하지만 각자 열심히 자기 일을 해주니
느긋한 주말을 이리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요 녀석은 자두 나무 꽃이랍니다~~작년엔 수확양이 거의 없어 아쉬움이 남았던지라
올해는 비료 부터 듬뿍 뿌려 주네요~~
그리고 전~~ 요 포스팅이 끝나면 아이들 간식으로 공갈빵을 구울겁니다~~^^*
달걀말이의 색다른 변신은 무죄~~~어때요~?
맘에 드셨나 모르겠네요~~
들어가는 재료도 넘 착하니 오늘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한동안은 알러지 땜시 괴로웠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제컨디션을 찾은지라 가는 봄의 옷자락을 잡고서라도
이 봄을 맘껏 즐겨야 할까봐요~~^^*
울 님들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내음을 맘껏 즐기시와요~~
냉장고에 있는 녀석을 꺼내서 가늘게 채썰어 주시와요~~
양파,양배추 파프리카 햄은 채썰어 주시고~~브로콜리는 다졌어요~~~
달걀 6개에 생크림 3스픈, 소금 약간 후추 약간~~을 넣어 마구 믹스해 주셔요~~
그럼 요렇게 된답니다~~^^*
이제 달걀말이 만드는 일만 남았지요~~
반죽은 팬에 조금만 부어 주셔요~~너무 두꺼우면 속이 익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니 얇게~~
불은 약불로 낮추시고 한쪽 끝을 잘 익혀 주셔요~~~
그리고 저런 식으로 한번 접어 주셔요~~~ 이런 작업을 몇번을 반복할꺼니 첨엔 모양이 망가져도
괘찮아요~~수정 가능하답니다~~~
다 익은쪽을 돌돌 말면서 반대편엔 반죽을 조금 부어 주시고~~말고~~~
처음 한 두번은 그냥 말시고~~~모양의 크기가 커진다 싶으시면 그때부터는
옆면의 각을 잡아 주시듯이 익혀 주시는게 옆꾸리 터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어요~~
그냥 돌돌 말기만 하시면 틀림없이 옆꾸리 터집니다~~~^^*
모양이 어느 정도 잡혔지요~~~~~
자가 없어 몇세티인지는 알수 없어 대략 4세티는 되는 듯 해요~~~
양 사방으로 각을 잡아 익힌지라 김 발에 다시 말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양이 이쁘지 않다 싶으시면
김발에 키친 타올 한장 까시고 그 위에 달걀 말이 올려 돌돌 말아주시면
달걀 말이가 훨씬 깔끔해요~~~
잘 드는 칼로 잘라 주셔야 모양이 잘 잡혀요~~
혹시 빵칼이 있으시면 그 녀석이 제일 깔끔하게 잘린답니다~~~
어때요~~두툼하니 이쁘지요~~~
더 없이 푸른 하늘~~활짝 핀 이쁜 꽃들~~상큼하게 불어오는 바람까지~~
더 없이 사랑 스러운 계절이 아닌가 싶어요~~~
울 님들도 이 계절이 다 가기 전에 맘껏 즐기 시와요~~~
전 이제 일하러 갑니다~~~^^*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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