滿秋 가을이 깊어 가는 소리를 가슴으로만 듣습니다. 그래도 때론, 마당에 나가 우뚝서서 하늘도 한 번 보긴 했습니다. 그 달무리가 잊고 살자던 맘을 흔들었습니다. 다행이다 했습니다 잊고자만 했지 잃고자함은 정말 아니니, 나, 지금 다시 나를 만나는, 그래서 좋음 입니다. 어디에 .. 影/flower 2011.11.13
[스크랩] 버찌 우리 서로 그리워 질 때면 내 눈 가까이 두고 싶은 그대는 늘 먼 그리움으로 서 있다.. 우리가 서로 그리워 질 때면 사랑의 줄을 잡아당겨 외로움의 껍질을 다 벗겨낼 수는 없을까.. 그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외로워지는 밤이면 짙은 어둠을 찢고서라도 그대를 보고싶다.. 홀로 있으면 그리움 텅 빈 막막.. 影/flower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