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된 사진 내 남동생의 1961년도 사진인가? 불혹을 훨씬 넘겨...이젠 머리가 허옇다. 내 머리카락 세는 것 보다 더 가슴이 무지룩하다 싸이질 하는 중년 남자의 홈에서 펐다. 흔적도 없이... 저 털실로 짠 웃옷은 구년 전 세상 떠나신 어머니가 (일명 소털색이라는 505) 손수 떠서 입히셨고, 그래서 참, 소중하다. 그 .. 影/Features모습 2008.08.27
[스크랩] 우리웅이 지난 구월열사흘날이 아이의 生日, 집 떠나있는 아이 입에 넣을 수 없는 생일국은 노땡큐, 그 주말 휴가를 떠남처럼, 아이를 찾았다. 가을비 치곤 꾸준하다 싶을 만큼 내리던 비도 아이의 부대앞에 닿자 차차 엷어지더니,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의 비만이 내린다. 삼주만인가! 희색이 보기 좋다... 影/Features모습 200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