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면
-정성수-
내가 천국에 가서 별이 되면
지상에서 누가
나를 그리워 해줄까?
앉은뱅이 술 한 잔을 마시고
밤하늘별을 본다.
걸어 온 날들이 쓸쓸한 저녁 무렵
별이 잠드는 그 시각까지
어둠 속에 두 발을 담그고
그대를 생각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별.
그게 나였다고
너도 주저앉으며 말하겠지.
정말
내가 천국에 가서 별이 되면
지상에서
밤새도록 떨고 있을 너를
그리워할 거야,
나도
별이 되면
-정성수-
내가 천국에 가서 별이 되면
지상에서 누가
나를 그리워 해줄까?
앉은뱅이 술 한 잔을 마시고
밤하늘별을 본다.
걸어 온 날들이 쓸쓸한 저녁 무렵
별이 잠드는 그 시각까지
어둠 속에 두 발을 담그고
그대를 생각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별.
그게 나였다고
너도 주저앉으며 말하겠지.
정말
내가 천국에 가서 별이 되면
지상에서
밤새도록 떨고 있을 너를
그리워할 거야,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