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ES
Ales2 Music World Collection Vol.1
01. Llaqui Phuyo (슬픈 구름)
- Inti Raymi-
아무도, 아무도 없이.(Sin nadie sin nadie...)
아무도, 아무도 없이 나 홀로 남았네.
초원의 외로운 꽃일뿌인 그녀와 그녀의 슬픈 그림자.
너무도 걱정스러워 입에서 *케나를 뗐네.
그녀의 목소리가 잘 들리도록.
너무 많이 울어 그녀 목소리가 쉬었네.
삶이 이럴 수가 있을까!
길은 모두 사라지고 나를 감싸주던 것들은 죽고 없네.
모든것이, 모든것이 사라졌네.
(채집,번역:호세 마리아 아르게다스)
***
*케나...사람의 뼈로 만든 악기,
아주 옛날 안데스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그 뼈를 깎아 만든 케나를 연주했다고 한다.
거대한 안데스 산맥을 바라보며 산봉우리에
홀로 서서 케냐를 연주하는 인디오의 모습..
사내는 죽은 연인의 뼈에 입술과 손을 맞추어
마지막으로 그녀의 음성과 포옹한다.
싸늘히 식어버린 영혼을 그의 따스한 온기로 감싸며
영혼을 조심스레 안데스의 바람에 태워
자유로이 날려보낸다.
케나로 연주 된 M
01. Llaqui Phuyo (슬픈 구름) - Inti Raymi
02. Kyrie (키리에 - 미사 `크리올라`중에서) - Los Calchakis
03. El Condor Pasa (콘도르가 날아가네) - Una Ramos
04. Kyrie (키리에) - Quimantu
05. Mi Santa Cruz (나의 산타크루스) - K`jarkas
06. Palomitay (작은 비둘기) - Expresion
07. Aquellos Ojos Grises (회색의 눈동자) - Una Ramos
08. Bolivia (볼리비아) - Zulma Yugar
09. El Amor Y La Libertad (사랑과 자유) - K`jarkas
10. Siempre He De Adorarte (항상 널 사랑해야하네) - K`jarkas
11. Las Virgenes Del Sol (태양의 성녀들) - Florencio Coronado
12. Sikus (시쿠) - Mauro Mono
13. Llorando Se Fue (울면서 그대는 떠나갔네) - K`jarkas
14. Geltil Gaviota (온순한 갈매기) - Familia Pillco
15. Cancion Y Huayno (칸시온과 와이노) - Mauro Mono
16. Condor Pasa (콘도르가 날아가네) - Rumillaj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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