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 술이나 식초 따위는 갈무리해 둔 지 오랠수록 맛이 더욱 좋아지는데, 그것은 모두 단단히 봉하고 깊이 저장하여 다른 기운이 전혀 스며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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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사람이 이르시기를, "스무 해 동안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네가 어찌 부처를 이루지 못하랴!" 하셨다.
- 아름답다, 이 말씀이여! - <죽창수필>운서 주굉
멩이 생각 : 침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입 다물고 입에 침이 고이듯 침묵이 고이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