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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란 라틴어로 씻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고대 그리스인들은 환자가 있는 방에 라벤더의 향을 피워 나쁜 질병을 내쫓았다고 한다. 아로마테라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라벤더향은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정상으로 되돌려주는 진정효과가 있다고 한다.
라벤더향은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정신적 긴장감을 누그러뜨리고 흐트러지고 험악해진 감정의 밸런스를 회복시켜 준다고 한다.잉글리시종은 파리를 구충하는 효과가 있고. 프랑스종은 벼룩이나 모기가 피하며 탈취효과도 높아서 장롱이나 구두상자에 넣어두면 효과가 높다.
2. 일랑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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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랑일랑은 말레이시아어로 '꽃 중의 꽃'이라는 의미. 그 향은 매우 달콤하며 사람을 기분좋게 한다. 또 육체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감정적인 환기력이 있지만, 반면 이것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두통을 유발하므로 요주의.
한편, 일랑일랑은 일명 '쾌락물질'이라고 불리는 '엔돌핀'을 분비시키는 작용. 즉, 최음효과를 가진 향으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관능의 세계로 유혹하는 향이기도 하다.
3. 베르가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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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북이탈리아의 소도시인 베르가못시 주변에서 재배되었던 것에서 유래된 이름. 감귤계의 프레시한 향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베르가못의 주된 효능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하는 호르몬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생리불순이나 정서불안을 완화, 해소시켜주는 것. 또 베르가못의 에센스 오일은 바스 오일로, 실내향으로, 또 마사지 오일로도 사용한다.
4. 로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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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방울'이라는 의미의 로즈마리는 차조기과의 식물로 상쾌한 향이 특징. 뇌에 자극을 주어 기억력을 높이거나 뇌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고대 그리스에서는 '수험생의 수호신'으로 쓰였다는 말이 전해진다.
기본적으로 로즈마리향은 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피로를 풀어주고 기분을 리프레시시키는데 효과적. 단 자극이 강하므로 농도에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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