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친구 여름휴가를 다녀 온 친구 내게 아주 좋은 선물을 줍니다. 얼굴이 보임보다 더 많은 것을 보게합니다. * 넓게 더 아름답게 /이 해인 *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남을 배려하지 않고 먼저 자기 실속만 차리려는 경향에 빠져드는 자신을 볼 때 얼른 '넓게 더 아름답게!' 하고 속으로 외칩니다. 늘 함께 지내는 .. 影/Features모습 2011.07.01
[스크랩] 해변의 女人 내 친구 플레닛에서 허락도 없이 다운받아왔다 자신있게 가져 올 수 있었던것은 얼굴이 안 보여서다. 그러면 저작권에 적용이 안되나? 소송에 휘말리고 싶진않다. 왜 가져왔어? 그러면 난 다른 사람이라고 딱, 잡아 뗄것이다.. . . 난 오늘 친구처럼 다 벗어던지고 바다에 가고 싶다. 影/Features모습 2011.07.01
[스크랩] 오름, 계단을... 이틀을 내린 비가 아직도다. 하지만 우린 이 곳이 궁금했다. 일을 마친 난 의사 소통없이 차를 몰아 갔다. 마치 고향인듯, 오래같이 살아온 남자의 살내음같은 ..... 그, 정겨움에 난 코가 매웠다. 눈이 시렸다. 가랑비가 내린다. 우린 개의치않는다. 밤도 낮도 비도 눈도 아무것도 상관이 없다. 그런것에.. 影/Features모습 2011.07.01
할미꽃 할미꽃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맑은이가 그린 수채화입니다. 소식이 그리워 꽃을 보러 논두렁을 걸었고, 두고 돌아섬이 못내 아쉬워 하는 수 없이 하나만 꺽어 머리에 꽂았지요, 지금도 시들며 시들며 내 머리에 얹혀 있습니다. 머리에 꽃을 꽂음은 미친년이 한다는, 그의 말이 떠 올라 그저 웃습니다. .. 影/flower 2011.04.20
할미꽃 아주 ... 오랜만에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아니 컴퓨터를 , 그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육년이란 시간들의 사연이 잔뜩이나 들었던, 글들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다 버리고 나니, 허망하기도, 씁쓸하기도, 모래가 다 빠져나간 주먹을 쥔 듯이, 그 손을 펼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것으로도 채워지지도 .. 影/flower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