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0.장흥,천관산의 가을 -di- * 갈대가 아니라 억새, 구분 방법이 있다는데, 것도 잊었습니다. 그런데 이리 남기시는 글 때문에 아 ,억새였군요. 합니다 **차이점은 크게 두 가지, 억새는 잎에 하얀 힘줄이 가운데 나 있고, 갈대는 잎이 맨둥맨둥 그리고 억새는 주로 둑방 또는 야산에 피면서 하얀털을 품.. 影/rain.star.wind&route 2009.10.12
별 별 -이상국- 큰 산이 작은 산을 업고 놀빛 속을 걸어 미시령을 넘어간 뒤 별은 얼마나 먼 곳에서 오는지 처음엔 옛사랑처럼 희미하게 보이다가 울산바위가 푸른 어둠에 잠기고 나면 너는 수줍은 둣 반짝이기 시작한다 별에서는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별을 닦으면 캄캄한그리움이 묻어난다 별.. 言/가슴가득星 2009.10.11
[스크랩] 나오미 - 사랑인데 사랑인데..정말 사랑인데..아직 사랑인데.. 이걸 어떻게 지워 너뿐인데..내 맘 너뿐인데..온통 너뿐인데 이대로 어떻게 보내니 널 불러 봐도 널 붙잡아 봐도 내가 못나서 바보 같아서 넌 떠나가는데 아니라고 가면 안된다고, 눈물로 소리쳐도 이대로 너는 점점 멀어져가 나 아픈데..이렇게 아픈데..이런 .. 音/마음가득樂 2009.10.11
나는 세상을 너무 사랑할까 두렵다 나는 세상을 너무 사랑할까 두렵다 -이기쳘- 나팔꽃 새 움이 모자처럼 불룩하게 흙을 들어 올리는 걸 보면 나는 세상이 나무 아름다워질까 두렵다. 어미 새가 벌레를 물고 와 새끼 새의 입에 넣어주는 걸 보면 나는 세상이 너무 따뜻해질까 두렵다. 몸에 난 상처가 아물면 나는 세상을 너무 사랑할까 두.. 言/젖지않을江 2009.10.08
가족 회신 ; 곤이 시간: 10시05분 pm02:07 사랑하는 우리 고모! 추석에 못 뵈서 많이 아쉽네요! 조만간이라도 찾아 뵐께요. 얼굴은 못 뵙더라도 항상 고모랑 웅이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발신 : 고모 보고싶다는 이유 하나로 늘 기다리는 맘, 가슴에 걸려 하늘을 본다. 그러다 너의 안부엔 이.. 言/빈가슴속心 2009.10.05
2009년의 추석 위 : 조카들중에 막내인 지원이 또 母子 다섯중 사남매와 그 아이들 돌아선 뒷태가 고운 중년의 남자와 아끼는 강아지 뽀 네식구와 산이, 강이, 봄이,아주 많이 행복하길..... 影/Features모습 2009.10.05
인정하면.... 인정하면 집착이 없어진다.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될 수 없고, 그 물건이 내 물건이 될 수 없고, 그 돈이 내 돈이 될 수 없고, 그의 재능이 나의 재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그런데 인정하고 나니 한편으론 여유가 생겼지만 한편으론 미친듯이 슬퍼졌다 상실의 시대(원제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 言/젖지않을江 2009.09.29
기도문 *A.W 토저 목사의 서약 기도문 오 주님! 저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웠습니다. 중대한 위기의 때에 주님은 저에게 거룩한 일을 맡기려고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흔들릴 수 없는 것들만 남도록 만국(萬國)과 온 땅과 하늘을 뒤흔드실 것입니다. 오 주님, 나의 주님! 주님은 스스로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 言/사모하는惠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