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정 충남 서천 동백정. 이 곳과 가까운 동네에 아주 오래 전 이모님이 사시던 곳이다. 반가운 맘이 들었다. 몇 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애쓰고 힘들게 갔었던 곳, 사진기가 그리 흔하지 않았던 수십년 전이니 이런 그림 하나 없다. 그래서 di님 블로그에서 doun 받아왔다. 바위가, 돌이, 유난히 많았던 바닷가.. 影/rain.star.wind&route 2008.09.03
노을 2008.8.27.강마을(퇴촌 삼성리 팔당호옆)에서 찍은 노을이다. 맑으니 디카로....내 맘엔 아주 귀한 한 장의 작품이다. 어떠한 평가도 원하지 않는.... 그저 하늘이 좋고, 노을이 물드는 해질녘이 난 그렇게나 좋다. 고개를 꺽고, 난 몇 번이나 말 한다. "아! 좋다." 요즈음은 아날로그로의 복귀를 멋으로 즐긴.. 影/sunset 2008.09.03
오랜 된 사진 내 남동생의 1961년도 사진인가? 불혹을 훨씬 넘겨...이젠 머리가 허옇다. 내 머리카락 세는 것 보다 더 가슴이 무지룩하다 싸이질 하는 중년 남자의 홈에서 펐다. 흔적도 없이... 저 털실로 짠 웃옷은 구년 전 세상 떠나신 어머니가 (일명 소털색이라는 505) 손수 떠서 입히셨고, 그래서 참, 소중하다. 그 .. 影/Features모습 200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