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下獨酌 月下獨酌 -李白- 天若不愛酒 하늘이 만약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酒星不在天 주성이 하늘에 없었을 것이다. 地若不愛酒 땅이 만약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地應無酒泉 땅에 주천이 있을 리 없다. 天地旣愛酒 천지가 이미 술을 사랑하였거니 愛酒不愧天 술 즐기는 것이 부끄러울 게 없다. 已聞淸比聖 .. 書/漢文書禮 2009.12.02
無題 천길 낚싯줄을(無題) - 야보도천(冶父道川)- 천길 낚싯줄을 내리네 千尺絲綸直下垂 한 물결이 흔들리자 일만 물결 뒤따르네 一波?動萬波隨 밤은 깊고 물은 차가워 고기는 물지 않나니 夜靜水寒魚不食 배에 가득 허공만 싣고 달빛 속에 돌아가네 滿船空載月明歸 사륜; 詔勅의 雅稱. 여기서는 전하여 낚.. 書/漢文書禮 2009.12.02
감사感謝 감사感謝는 원래, ‘感於物 謝於心(감어물 사어심)’에서 왔다고 한다. 모든 사물과 현상, 행위에 공감하여 조건 없이 그 대상을 향해 온 마음을 보내드린 것이라고 書/漢文書禮 2009.09.21
夏熱冬寒 이규보의 하열동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것이 사계절의 정상적인 이치니, 만일 이와 반대가 된다면 곧 괴이한 것이다. 夏熱冬寒。四時之常數也。苟反是則爲恠異。 하열동한。사시지상수야。구반시즉위괴이。 - 이규보(李奎報),〈괴토실설(壞土室說)〉, 《동문선(東文選)》96권 [해설] 이규.. 書/漢文書禮 2009.08.14
繪事後素 회사후소(繪事後素) [뜻.음] 繪:그림 회, 事:일 사, 後:뒤 후, 素:흴 소,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이후에야 한다는 뜻 본질이 있은 연후에 꾸밈이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출전] 『논어(論語)』 팔일(八佾) [고사유래] '회사후소(繪事後素)'는 그림은 먼저 바탕을 손질한 후에 채색한다는 뜻.. 書/漢文書禮 2009.07.15
[스크랩] 사미인곡(思美人曲 松江 鄭澈 별내 서혜경 글씨) 지난 주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별내 서혜경 선생의 개인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별내 선생은 일중 김충현 선생의 한글을 온전히 이어받은 한별 신두영 선생에게 일찍이 사사 받은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별내 선생은 학창시절 서예백일장에서 입상하는 등 청소년기부터 인정받은 작가로 일찍.. 書/한글서예 2009.06.24
[스크랩] 전서 8. 귀중한 흔적(碑) 한 서악화산묘비(漢 西嶽華山廟碑) - 165년 제액(題額)에는 "서악화산신묘지비(西嶽華山神廟之碑)라 씌여 있다. 너무 도식적으로 꾸며진 느낌을 지울 수 없가 없다. 노봉을 사용하여 의식적으로 화려함을 표출함으로써 오히려 수준을 조금 떨어뜨리게 됨을 어쩔 수가 없다. 한 한인명(漢 韓仁銘) - 175년 .. 書/篆書전서 2009.06.20
[스크랩] 전서6. 귀중한 흔적(碑) 한 원안비(漢 袁安碑)- 92년 원창비와 비슷하나 다소 힘이 떨어진다. 형태는 안정적이며 부드러운 감마저 들며 唐의 이양빙이 영향을 받은 느낌이다. 한 원창비(漢 袁昌碑)- 117년 획이 두텁고 힘이 넘치는 느낌을 준다. 기운생동감이 느껴지며 만호제력으로 운필을 했다고 본다. 한 북해상경군비(漢 北.. 書/篆書전서 200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