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향수 향기 스타일별 달콤한 꽃향~~~** 썬플라워, 윱왓어바웃, 나르시스, 베르사체 레드진스, 땅뜨르쁘아종 돌체비타, 썬워터, 버버리포맨 상큼한 꽃향~$%^^ CK one, 플레져 !!새콤달콤한 과일향!! 나이트플라잇, 이스케이프(여), 달리씸므, 달리믹스 , 올어바웃이브 듀퐁(여), 로 파르 겐조(남), 5번가, 오위, 돌체비타, 쁘와종 아.. 言/느낌하나香 2010.06.21
[스크랩] coco mademoiselle 등 코코 마드모아젤 자끄 뽈쥬는 코코 마드모아젤을 통해 샤넬의 모방할 수 없는 심플하고 순수한 스타일의 선구자였던 젊은 가브리엘 샤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만든 향수. 코코 마드모아젤(coco mademoiselle)은 가브리엘 샤넬만의 개성을 현재적으로 재해석하여 블랙과 대조되는 화이트 느낌을 .. 言/느낌하나香 2010.06.21
[스크랩] 말 달리자, 예수 말 달리자, 예수 -하린- 씨팔, 나 더 이상 안해 예수가 멀미나는 십자가에서 내려온다 못은 이미 녹슬었고 피는 응고되어 화석처럼 딱딱해진 지 오래다 이천년 동안 발가락만 보고 있자니 너무나 지루했다 제일 먼저 기쁨미용실에 들러 가시면류관을 벗고 락가수처럼 머리 모양을 바꾼다 찬양백화점에.. 言/오래묵을詩 2010.06.21
프러시안 블루 프러시안 블루 -김후영- 그녀의 문장은 푸른색이다 바탕화면의 북극바다에 몸을 담그면 깜박이는 커서에서 푸른 물이 떨어지고 갇혀있던 언어들이 하나 둘 모여 새가 된다 시린 발을 움찔대며 버려진 글자들의 유빙에 앉아 우는 새는 그곳이 아득한 시절 누군가의 문자였음을 문자의 단어는 사랑이었.. 言/오래묵을詩 2010.06.19
어머니와 화롯불과 겨울 어머니와 화롯불과 겨울 산다는 건 말이다 애비야 십원이든 백원이든 벌어오는 그것을 나누어서 하나는 새끼들에게 먹이고 입히고 나머지는 새끼들을 위해서 남기면서 그러면서 사는 거란다 제 짝은 눈으로 기다려지고 제 짝의 말은 귀로 들리지만 새끼는 가슴으로 보이고 가슴으로 기다려진단다 나.. 言/젖지않을江 2010.06.17
내 사람이기 때문에 내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함께'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지 싶다. 우리 삶의 모든 기쁨과 슬픔도 결국은 '사람'에게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 '조건'들에 불과하다. 문득 주위를 돌아보면, 개개인은 모두가 소중하지만, .. 言/젖지않을江 2010.06.17
中3 中3 -박후기- 배가 고프면 담배연기로 도넛을 만들어 먹지 굳게 잠긴 천국의 문을 누구나 열 수 있는 건 아니어서 옥상 문 앞에 선 나는 고단한 계단처럼 자꾸만 흘러내리곤 해 이혼한 엄마가 집을 나가자마자 또 다른 엄마가 빨간 드레스를 입고 야화처럼 남몰래 활짝 피어나지 아빤 벌처럼 붕붕거리.. 言/오래묵을詩 2010.06.17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도종환- 분명히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사랑한다고 말한 그 사람도 없고 사랑도 없다. 사랑이 어떻게 사라지고 만 것인지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은 점점 멀어져 가고 사랑도 빛을 잃어 간다. 시간 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은 없으며 낡고 때 묻.. 言/오래묵을詩 2010.06.16
비지전 -콩을 씻어 불린다 -불린 콩을 삶아, 껍질을 제거한다 -껍질 벗긴 콩을 믹서기에 갈아 채에 걸러 콩물을 만든다. -콩물을 음료수처럼 마시기도 하고 국수를 말아 먹는다 -남은 비지에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조금만 넣고 -집에 있는 각가지의 야채를 다져서 넣는다 -크지않게 부쳐 낸다. 言/아름다운味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