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 김정호의 지리사상 고산자 김정호의 지리사상 양보경,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 김정호의 생애와 업적 고산자 김정호는 우리 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지리학자로 누구나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가 만든 <대동여지도> 또한 우리 나라의 고지도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김정호 자신이나 그가 지도나 지.. 言/간직하나人 2009.02.25
징기스칸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 言/간직하나人 2009.02.25
잔 다르크 잔 다르크 (영)Saint Joan of Arc. 별칭은 오를레앙의 처녀(La Pucelle d'Orléans). 1412경 프랑스 바르 동레미~1431. 5. 30 루앙. 1920년 5월 16일에 성인으로 추증되었으며 축일은 5월 30일. 백년전쟁(1337~1453) 때 조국을 위기에서 구한 프랑스의 국가영웅. [개요] 잔 다르크, 필사본 <La Vie des femmes celebres>(1505)에 ...농.. 言/간직하나人 2009.02.25
마지막 공부 마지막 공부 >2-3세의 나이는 [해제孩提]라 한다. 그지없이 어리다는 뜻이다. >15세는 [지학志學]이라 하는데, 배움에 뜻을 둬야 한다는 뜻이다. 배우기 시작하는 나이라는 것이니, 요즘으로 치면 한 물 간 이야기다. >20세는 다 아는 것처럼 [약관弱冠]이라 하는데, 이 때 쯤 시집장가를 들어야 한다.. 言/사는이치知 2009.02.18
타임지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100선 타임즈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 言/사는이치知 2009.02.17
책-춤추는 공(空) 춤추는 공(空) “깨달음이 깊어지면 너의 전 존재가 춤을 추리라” 원제:Emptiness Dancing 아댜샨티Adyashani 지음|유영일 옮김|신국판 변형(152*210)|324쪽|값 12,000원 ISBN 978-89-92977-01-2 (03840)|2008년 5월 8일 출간|분야 : 선수행, 마음공부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공(空)이 춤추는 것이다. 깨달은 자의 으뜸가는.. 言/사는이치知 2009.02.17
융 중년을 말한다. <융, 중년을 말하다> 감당하기 힘든 중년의 위기… 가면 벗고 콤플렉스에 맞서라 융, 중년을 말하다(대릴 샤프 지음, 류가미 옮김/북북서) 우울증이나 불안 등 ‘중년의 위기’는 우리뿐 아니라 서구 등 대개의 문화권이 대동소이하다. 그것은 ‘중년’의 나이에 걸쳐 있는 사람들의 내부에 어떤 .. 言/사는이치知 2009.02.17
대비하는 마음(殘心) 대비하는 마음 '殘心(잔심)'이라는 말의 출처는 분명치 않으나, 다도나 검도, 궁도에서 흔히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미련이나 아쉬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궁도에서는 활을 쏜 다음의 반응에 대비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검도에서는 일격을 가한 후에 상대방의 반격에 대비하는 마음의 .. 言/젖지않을江 2009.02.17
상실의 시대 소리내어 울고 싶었다. 하지만 울 수 없었다. 눈물을 흘리기에는 너무나 나이를 먹었고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해왔다. 이 세계에는 눈물조차도 흘릴 수 없는 슬픔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설명 할 수 없고 혹시라도 설명이 가능 하다고 해도 아무도 이해 할 수 없는 그런 종류의 것.. 言/젖지않을江 2009.02.14
도공의 노래 어제 ‘추왕석’이라는 도공을 만났다. 지인과 함께 그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는 막 달 항아리 초벌을 만들어 말리고 있었다. 저녁으로 냉면을 먹고 돌아설 때 그는 그가 구운 막사발 하나와 그가 쓴 책 [도공의 노래]를 쥐어 주었다. 친구가 된 기념이라고 하면서. [도공의 노래] 겉장에 그는 다음과 같.. 言/젖지않을江 200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