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재 꽃님에게 바람재 꽃님에게...! 풀들이 마르면 국화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담장 밑에도, 산사에도, 공원에도, 관공서에도 국화꽃이 분수처럼 흘러넘칩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일 년에 두 번은 꼭 마십니다. 정월 대보름 아침과 음력 9월 9일 중양절 밤입니다. 대보름 아침 일찍 마시는 술은 귀밝이술이라.. 言/젖지않을江 2008.11.01
해물누룽지탕 1. 해물준비 (새우, 오징어, 해삼 등) - 오징어 데치고 껍질을 벗겨 내어 편으로 썰고 칼집을 낸다. - 새우 데치고 머리와 껍질을 벗겨내다. - 해삼 데치고 내장을 손질하고 편썬다. * 해물을 데칠 때 레몬즙과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치도록 한다. 2. 야채준비(청경채, 죽순, 표고버섯, 마늘) - 청경채 편으로 .. 言/아름다운味 2008.10.31
내 영혼을 치료하시는 예수님 내 영혼을 치료하시는 예수님 축구를 좋아해서 매일 뛰고 넘어지느라 무릎이 성할 날 없는 성민이, 깨지고 또 깨진 자리가 새 살이 잘 돋아 아무는 걸 보면 신기하지요. 밤에 자려고 누우면 아픈 기억들에 잠을 설치는 날들이 있었어요. 다친 상처는 금방 새 살이 돋는데 서운한 한 마디의 말, 자존심 .. 言/사모하는惠 2008.10.28
갈 길은 간다 갈 길은 간다 전부를 내주고도 갈 길은 간다. 내 너를 버리고도 갈 길은 간다. 끝까지 예전처럼 눈물이나 흘리고 애써 돌아가려 한다면 너를 두고 떠날 테다 피가 되든 물이 되든 내 갈 길을 간다 감리교 홈피 게시판에서 '김명섭'pastor 言/젖지않을江 2008.10.25
門 낙선재 세살문의 종류 세살창문(細箭窓戶)은 그림과 같은 모양으로 살을 세로, 가로 또는 수평에 대하 여 30˚, 45˚, 60˚로 빗대어 짠 창문을 총칭하는 말이나 띠살문을 지칭 할 때 도 있다. 띠살 격자살 교살 30˚솟을살 60˚솟을살 격자빗살 격자교살 육모솟을살 세모솟을살 삼각솟을살 言/감성적인畵 2008.10.21
비 비 정지용 돌에 그늘이 차고, 따로 몰리는 소소한 바람. 앞 섯거니 하야 꼬리 치날리여 세우고, 죵죵 다리 깟칠한 산새 거름 거리. 여울 지여 수척한 흰 물살, 갈갈히 손가락 펴고 멎은 듯 새삼 돋는 비ㅅ낯 붉은 닢닢 소란히 밝고 간다. -'추사에 미치다' 빈섬 이상국저, 푸른역사. 2008 中- 言/오래묵을詩 2008.10.17
기독교의 배타성은 어디서 오나? 한국 기독교의 배타성은 어디서 오나? --> 입력 : 2008년 09월 30일 (화) 15:13:35 [조회수 : 526] 뉴스앤조이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가 9월 30일 '한국기독교의 배타주의-근원과 현상'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열었다. 다음은 길희성 교수의 발제 전문이다. 3번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주 ▲ 길희성 교수가 "유일.. 言/사모하는惠 2008.10.01
나는 하나의 별 나는 하나의 별 -헤르만 헷세- 나는 하늘에 달린 하나의 별 세상을 내려다보고 멸시하지요 그리고 내 정열 속에 타 버려요 나는 바다, 밤이면 격노하지요 낡은 죄에 새 죄를 덮쳐서 무서운 희생을 요구하며 설레는 비탄의 바다라오 나는 그대들의 세상에서 쫓기어 자만하게 자랐고 자만에 속았지요 나.. 言/가슴가득星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