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들 의문들 나는 즐긴다 장례식장의 커피처럼 무겁고 은은한 의문들을: 누군가를 정성들여 쓰다듬을 때 그 누군가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서글플까 언제나 누군가를 환영할 준비가 된 고독은 가짜 고독일까 일촉즉발의 순간들로 이루어진 삶은 전체적으로 왜 지루할까 몸은 마음을 산 채로 염殮한 상태를 .. 言/젖지않을江 2009.04.22
문장 사소한 것에도 괴로워하고, 하찮은 일에도 슬퍼하고, 내 모습이 싫고 창피해서 거리를 걸어 다닐 수 없었던, 아 고민 많고 외롭고 답답했던 젊은 날의 초상(肖像)들이 슬그머니 그리워진다. 바로 그러한 슬픔들은 그만큼 순수했기 때문이요, 오늘날 내가 아무리 고민 없이 살만 찌는 것은 그만큼 뻔뻔.. 言/젖지않을江 2009.04.22
[스크랩] Epo I Tai Tai E/뉴질랜드 마오리 민속음악 Epo I Tai Tai E (I"ll Be Happy) 나는 행복할 것이다 예뽀이 따이따이 예~ 예뽀이 따이따이 예~ 예뽀이 따이따이 예뽀이 또끼또끼 예뽀이 또끼또끼 예~ 예뽀이 따이따이 예~ 예뽀이 따이따이 예~ 예뽀이 따이따이 예뽀이 또끼또끼 예뽀이 또끼또끼 예~ - 나는 불행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행복할 것이다. - 뉴질랜.. 音/풍금소리音 2009.04.04
[스크랩] 거제 대금산 진달래 꽃 2009.3.30일 오전 9시 축제시기에 몰리는 번잡함을 피해 미리 가 본 대금산 이미 꽃들은 만개하였고 오밀조밀한 해안선의 곡선과 짙푸른 바다 그리고 산정상 부위의 바위군락이 배경이 되어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影/flower 2009.04.01
책-카일라스 가는 길 달라이 라마의 여름 궁전 [내가 바라본 티베트] 티베트 민중봉기 50주년 릴레이 기고 2009년 03월 27일 (금) 10:00:09 박범신 webmaster@nahnews.net 1959년 3월 10일, 티베트 전역에서 중국의 무력침공에 항의하고 자유를 촉구하는 시위가 일어난지 50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2008년 3월 10일, 중국의 티베트 무단 점령.. 言/사는이치知 2009.03.27
with in my father's arms 우리에게 칸츄리음악과 관련 가장인기있다는 아일리쉬 칸츄리여가수중 한명인 Isla Grant 의 아버지를생각하는마음으로 부른곡입니다 With in my fathers arms - Isla Grant I still remember daddy's smile, And though it's been a long long while, I still can hear his voice so soft and warm. And in my mind I see his eyes So blue just like the summer skies. .. 音/신비로울寵 2009.03.25
어느날 오후 풍경 어느날 오후 풍경 -윤동주- 창가에 햇살이 깊숙이 파고드는 오후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본다 하늘에 구름 한 점 그림처럼 떠 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살아가면 갈수록 손에 잡히는 것보다 놓아 주어야 하는 것들이 많다 한가로운 오후 마음의 여유로움이 몰려와 눈물이 왈칵 .. 言/오래묵을詩 2009.03.25
책-용서는 사람 사이에 물길을 튼다 [책소개] 이 책은 용서하기 힘든 가족과 화해를 이룬 여섯 사람의 체험 이야기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충격적인 일을 당하고도 평온할 수 있는 신앙인이 얼마나 될까? 보통의 사람들은 괴로움을 준 가족, 직장동료, 믿었던 사람을 향해 쏟아지는 원망을 멈추기 힘들다. 배신의 상처에서 증오와 복수심이.. 言/사는이치知 2009.03.25
용서는 사람 사이에 물길을 튼다 “시몬아, 난 지난 3년 동안 너 죽이는 생각만 하고 살았어. 그러니까 내가 너한테 먼저 용서를 받아야 돼. 시몬아, 나는 지난 3년 동안 마귀처럼 살았어. 그냥 옷만 입고 있었지 신부도 아니었어. 마귀처럼 산 거 보속하려면 난 이제 정말로 성인처럼 살아야 돼.” -용서는 사람 사이에 물길을 튼다- 中 .. 言/젖지않을江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