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바람재들꽃방에서 1)실솔(蟋蟀)과 청렬(淸冽) 귀뚜라미를 말하는 한자어이다. 귀뚜라미는 7월에는 들녘에서 울고, 8월에는 마당에서 울고, 9월에는 마루 밑에서 울고, 10월엔 방에서 운다’는 말이 있다. 주변온도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울음소리는 모두 종족번식을 위한 .. 影/flies 2008.08.11
[스크랩] 몸에 좋은 채소요리 1820가지 모음 - 김치 칼국수 - 가자미 표고버섯찜 - 가자미버섯스테이크 - 가죽장아찌 - 가지 라유냉채 겉절이 - 가지 토마토오일 스파게티 - 가지간장초절임 - 가지고기구이 - 가지나물 - 가지냉국 - 가지냉국 - 가지냉국 - 가지냉국 - 가지냉국 - 가지냉채겉절이 - 가지된장무침 - 가지두반장볶음 - 가지라이스 그라탕 .. 言/아름다운味 2008.08.09
바람과 비,잠과 음식에 관한 <바람의 종류> 꽃바람 : 봄의 꽃필 무렵에 부는 바람 실바람 : 실버들 가지가 흔들린 정도로 솔솔 부는 바람 가만한바람 : 미풍. 가만히 부는 바람 명주바람 : 부드럽고 화창한 바람 솔솔바람 : 부드럽게 솔솔 부는 바람 산들바람 : 산들산들 보드랍게 부는 바람 박초풍 : 음력 오월에 부는 바람 소슬.. 言/사는이치知 2008.08.09
노을 8월5일 퇴촌 팔당호의 너무도 잔잔해, 행복마저 느껴지던 노을이였습니다 맑은이가 찍어 올린 것을 얻어왔습니다 "우리들의 나이가 이것 같을까? 아니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준비된 것이 너무 없어 많이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석양, 그 때는 정말 장관입니다. 잘 살아 온 때문인가 봅니다. 퇴촌생태계.. 影/sunset 2008.08.06
책-옛집의 향기 나무 옛집의 향기, 나무 -고규홍- 책소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나무만 찾아다니며, 나무에 대한 글을 풀어내온 나무 컬럼니스트 고규홍의 세번째 책 『옛집의 향기, 나무』. 드라이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전작들과 달리 『옛집의 향기, 나무』은 저자의 육성을 기행문 형식으로 담아냈다. 고택, 향교, 서원 등 .. 言/사는이치知 2008.08.02
책- 나무가 말하였네 70편의 시를 읽으며 걷는 나무의 숲! 이 땅의 큰 나무를 안마당의 나무처럼 환히 꿰고 있는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 그가 나무 여행을 떠나는 길에 자양분으로 삼은 시들에 나무칼럼니스트만의 독자적인 나무 해설을 어우른 책이다. 우리나라 서정시의 계보에 있는 정지용·윤동주에서 김춘수·신경.. 言/사는이치知 2008.08.02
어부림 어부림 -손택수- 딴은 꽃가루 날리고 꽃봉오리 터지는 날 물고기들이라고 뭍으로 꽃놀이 오지 말란 법 없겠지 남해는 나무그늘로 물고기를 낚는다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짙은 그늘 물 위에 드리우고 그물을 끌어당기듯, 바다로 흰 우듬지에 잔뜩 힘을 주면 푸조나무 이팝나무 꽃이 때맞춰 떨어.. 言/오래묵을詩 2008.08.02
물푸레나무에게 쓰는 편지 물푸레나무에게 쓰는 편지 -이상국- 너의 이파리는 푸르다 피가 푸르기 때문이다 작년에 그랬던 것처럼 잎 뒤에 숨어 꽃은 오월에 피고 가지들은 올해도 바람에 흔들린다 같은 별의 물을 마시며 같은 햇빛 아래 사는데 네 몸은 푸르고 상처를 내고 바라보면 나는 온몸이 꽃이다 오월이 오고 또 오면 언.. 言/오래묵을詩 2008.08.02
달처럼 달처럼 -최종수- 보름달은 어둠을 깨울 수 있지만 초승달은 어둠의 벗이 되어 줍니다. *'지독한 갈증'이란 시집에서 찾았습니다. 이 詩를 쓴 시인 최종수님은 서른여덟살의 신부입니다. 매향리, 미군기지, 노동자들이 농성하는 명동성당등이 詩의 근원이였습니다. 바르게 알고 옳게 살기를 바라는 詩들.. 言/젖지않을江 2008.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