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예수의 더러운 발 예수의 더러운 발 돈 에버츠지음, 규장, 2007 인생의 깊이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혹시 예수와 그리스도교가 그 해답이 되지 않을까, 해서 탐색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교가 '가슴 뛰게 하는 진리'인지 '바보같은 소리'인지 고민하면서 쓰여진 책 한 권이 있다. "당신이 직접 예수를 보라'고 권하는 이 책.. 言/사는이치知 2010.10.12
어떤가? 어떤가, 몸이여 -한상봉- 2010.10.7. 종이 박스를 구할 수 있는 날이면 그래도 행복했으리라. 작은 육신을 누이고 그 주위에 종이박스를 펼쳐서 둘러 세우고 제법 방같이 꾸민 반 평짜리 공간이 그래도 아늑했으리라. 곱게 신발까지 앞에 가지런히 벗어두고 옹이진 발가락을 부끄럽게 두 겹 양말 속에 감추.. 言/젖지않을江 2010.10.12
alclsdptn 미친 예수 _idot- 예수의 측근들이 그를 찾아 나섰다. 왜냐하면 <그가 미쳤다.>는 소리가 나돌기에 ... <그는> 미쳤다. 그는 정결예식, 단식, 율법 ..등, 당시의 사회가, 종교가 사람들을 옥죄 온 규정들을 깔아 뭉갠다. 아니 오히려, 진탕 먹고 마시며 존재하는 관습, 예식을 거슬러 이방인과 어울.. 言/사모하는惠 2010.10.11
alclsto ▲ 2009학년도 스타니스랍스키 연기원 4학년 워크샵 공연 <미친 새> 포스터 내가 <미친새>라는 이 소설을 읽은 지가.. 그러니까 1970년대초, 긴급조치니 3선개헌이니.. 박정희 독재정권이 마지막 발악을 하던 때였다. 이 작품이 그해 여름 <현대문학>이라는 간행물에 실렸는데, 서점에 나오자.. 言/사모하는惠 2010.10.11
한글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 고수머리 : 곱슬머리,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에.. 言/사는이치知 2010.10.10
레테의 江 레테의 江 한 여인이 스틱스 강가로 천천히 내려오자 저승사자 차론은 여인을 배에 태워 저승으로 데려가기 위해 서서히 배를 저어왔다. 여인의 얼굴은 침착했다. 차론이 여인의 손을 잡아끌어 배에 태우고는 여인에게 물병 하나를 건네주며 말했다. "여인이여, 이 물을 마시면 당신은 살아오면서 겪.. 言/젖지않을江 2010.10.09
울지마 톤즈 제목: 울지마 톤즈 장르: 휴먼 다큐멘터리 ▒ 감독: 구수환 ▒ 글.구성: 윤정화 ▒ 내레이션: 이금희 ▒ 촬영: 윤민섭 ▒ 수단촬영: 김성미 ▒ 음악감독: 곽장용 ▒ 제작지원: 김형진 ▒ 기획.제작: KBS한국방송 ▒ 제공.배급: ㈜마운틴픽쳐스 ▒ 러닝타임: 90분 ▒ 개봉: 2010년 9월9일 ▒ 홈페이지: http://www.d.. 言/감성적인畵 2010.10.04
서시(序詩) 서시(序詩)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言/오래묵을詩 2010.09.30
침묵과 고독은 침묵과 고독은 기도를 하기위한 준비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없듯이,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서 대화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으로부터 마음을 떼어 내어야 합니다. 침묵에는 외적 침묵과 내적 침묵이 있습니다. 외적 침묵은 보는 것, 듣.. 言/사모하는惠 2010.09.30